[프라임경제] 최근 창업 시장이 다각화되면서 브랜딩(Branding) 작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생계형 창업자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확실한 경쟁력을 키우려는 방법으로 자체 브랜드의 힘을 키우려고 하는 것.
실제 통합 브랜딩 디자인 연구소 FOT(대표 백장열, 이하 에프오티) 관계자는 "창업을 위해 브랜딩 작업을 의뢰하는 이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에프오티는 개인 창업자부터 프랜차이즈 본사까지 다양한 이들을 위해 △시장분석 △콘셉트 설정부터 △네이밍 △BI디자인 △로고 △인쇄물 작업 △인테리어 기획·시공까지 브랜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도맡아 작업한다.
이와 함께 에프오티는 그동안 쌓아온 브랜딩 노하우를 살려 자체 브랜드 만들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 에프오티는 지난 12일 국밥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남국밥0780'을 론칭했다. 이외 남미 음식을 주력 메뉴로 한 자체 외식 브랜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신정호 에프오티 본부장은 "최근 브랜딩의 가치 중요성을 체감한 분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브랜드가 절대 소비 기준이 되는 창업 시장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에프오티는 앞으로도 다수 브랜드와 작업하며 쌓아온 브랜딩 노하우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를 통해 이를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