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광고를 실제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광고인재 취업역량강화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광고인재 취업역량강화프로젝트'는 광고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 80명을 선발해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 최고의 광고기업 출신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또는 광고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광고를 기획·제작하고, 실제 라디오와 TV로 송출까지 진행하면서 대기업 광고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의 직무이해를 돕고 실제로 실무역량까지 강화시켜 올해부터 실시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스타트업의 광고를 지원함으로써 프로젝트 안에 사회공헌의 목적을 부여해 '소셜미션'을 함양한 인재로 육성하는 것도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다.
변준영 크리노베이션링크 대표는 "올해부터 채용 제도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이 전 공기업에 실시되고 내년 초까지 모든 일반기업으로 실시될 예정이지만, 실제 대학생 300만명 중 NCS에 맞춘 실무능력을 증명하고 보여줄 경험을 갖춘 취업준비생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실적으로 대학생들이 실무능력을 쌓고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본 프로젝트를 통해 공익성을 함양한 인재들이 육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노션,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유수기업 출신의 △광고기획자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광고제작자 등 20명이 엑셀러레이터로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지원은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