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는 신순호 지적학과 교수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장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1년 임기의 평가자문단은 각계의 전문가 130여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 5개년 계획에 의거 매년 부문별 시행계획과 시·도 시행계획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종합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10조원 규모의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 약 100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업 포상과 차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한다.
한편 신순호 교수는 2013년 7월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은 후 2015년에 재위촉됐다. 이 위원회의 정책기획 평가전문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정부 광복 7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행정자치부 자체평가위원, 한국도시행정학회 회장, 한국지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