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에서 선발하는 신규교사는 물론 교육전문직도 인성평가 결과가 합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12일 목포 소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교육정책 월례회'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관(부서)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증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 및 전문직 선발의 인성평가 강화방안, 김기정 목포공공도서관장은 서부권 지역 도서관 및 평생교육 지원 협력방안, 김화현 교육연수원장은 광주·전남교육연수원 공동연수과정 개발 및 운영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다음 순서로는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를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남교육청 정귀남 정책기획관은 현장순회를 겸한 월례회 운영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간의 소통과 유기적 협력이 이뤄져 교육정책의 현장 파급·착근력이 제고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남교육정책 월례회는 교육감을 비롯 국(과)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전남교육청의 교육리더들이 모두 참여하는 가장 비중이 큰 회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