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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광양사업소,무재해 9배수 달성 인증받아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1.13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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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 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의 광양사업소는 지난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9배수 달성'을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릭스는 작년 12월3일부로 무재해 9배수를 달성했으며, 이달 7일 전라남도 여수시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무재해 9배수 달성을 인증받았다. 

무재해 배수 달성은 사업장 규모별로 배정된 무재해 인증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 안전보건공단이 그 기록을 인증해주는 것이다. 에어릭스 광양사업소는 지난 2007년 11월 무재해 목표를 수립한 이후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현장의 집진설비를 운영해왔다.

에어릭스 광양사업소는 무재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작업현장 안전경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 아침 안전담당자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당일 안전작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본부장 및 구성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에어릭스 광양사업소는 2014년 12월 파트너사인 포스코로부터 무재해 사업장 10배수 달성을 인증받고, 2006년 6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군호 대표는 "이번 광양사업소 무재해 9배수 달성은 에어릭스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현장과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포스코 광양 및 포항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 및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포스코와는 1989년부터 27년간 대기환경 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제선, 제강, 압연 등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 라인에 대한 이해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위시해 각 라인에 알맞은 집진설비를 효과적으로 구축 및 관리하는 중이다.

현재 포스코 내 사업장과 주변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내 1700여대에 이르는 집진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