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00개의 섬에 각각 1000개의 색을 지닌 천도천색의 아름다운 섬 전남 신안군이 민선 6기 역점시책에 대한 강한 추진동력을 달아 2016년 군민과 행정이 함께 하는 '잘 사는 신안' 만들기 원년으로 힘찬 출발점에 들어섰다.
민선 6기 고길호 군수는 4대 핵심전략으로 △성장 동력 기반 조성과 재정 확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가고 싶은 섬 만들기 △복지 실천을 통한 국민 대통합을 꼽았다.
투명한 행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콘크리트 지지기반을 구축, 뚝심 있는 추진력을 내세워 ‘신안의 꿈’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 군수는 "핵심 전략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추진으로 5만 군민이 한을 품고 희망했던 신안군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성급한 실적으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뚝심을 갖고 백년대계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장 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새 천년대교, 임자 대교, 안좌-자라 연도교, 하의-신의 연도교 등의 조기 완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새 천년대교 완공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부권 종합발전 계획도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보탰다.
또한 관광 신안의 브랜드화를 위해 송공항과 송도항을 수산 물류 허브로 키우고 흑산권은 소형공항 조기 건설, 수륙양용 비행기, 전천후 카페리 선박 유치 등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 보태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 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덧붙여 문화 관광자원 확충,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가고 싶은 섬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홀리랜드와 암석공원, 세계 해치상 테마공원 조성,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할 계획도 전했다.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전략으로 해양 레포츠 공원 및 경정장, 동계훈련 축구장·야구장·공설운동장·호텔·리조트 등의 민자 유치를 추진한다. 여기에서는 △수석 전시관 △김왕현 조각공원 △유리공예 전시관 △한국 분재공원 조성 등이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
수산업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는 수산종묘 배양장 수산연구소, 갯벌 양식장 등을 신안군의 선도적 산업으로 육성하고, 낙지, 전복, 해조류 등의 수산물 기술을 보급해 수산발전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복지 실천을 통한 군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문화 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외계층이 사라지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에 무게를 뒀다.
고 군수는 신안군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호남선 KTX 개통, 무안공항 중국 노선 확대, 연륙·연도교 등으로 신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드시 우리 시대에 문화, 복지, 의료, SOC 등 정주환경의 기반을 구축해 희망의 땅으로 만들자"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