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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타워 '관광명소 우뚝' 누적 관람객 100만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1.12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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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군 소재 완도타워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08년 9월 개관한 완도타워 누적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군 일출공원에 위치한 완도타워는 수려한 해양 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타워는 첨탑까지 높이가 76m며 지상 2층과 전망층으로 돼 있다. 1층은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공간, 휴게 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영상시설은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를 주제로 완도를 소개한다.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이 자리한 2층은 전망 데크에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망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영상 모니터와 전망 쌍안경이 있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켜지고,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