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한 곳에서 민원·제안 등을 신청하고 처리결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경청소통 통합플랫폼(온라인민원 통합 애플리케이션) 명칭을 20일까지 공모한다.
명칭은 주민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스템에 부합해야 하며 광산구청 홈페이지와 광산구가 운영하는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 13개를 1차 후보로 선정한 후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달 2일 최종 결정한다. 최우수상 1개(온누리상품권 10만원), 우수상 2개(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 아이디어상 10개(각 온누리상품권 1만원) 등 총 13개의 상이 걸려있다.
온라인 경청소통 통합플랫폼은 지역 내 각종 민원 신청 및 처리결과 확인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민원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주민들이 활동·관심·의견 등 소소한 생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기능을 겸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더 가깝게 언제 어디서나 대화하겠다"며 "목소리들이 모이면 주민들이 원하는 보다 세밀한 생활 행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