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14일 출시한다. 20만원 중후반대에 출고가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지난해보다 석 달 먼저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선제 공략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LG전자는 작년에는 첫 보급형 제품 'LG 볼트'를 4월에 출시한 바 있어 저가폰 경쟁 시간표가 빨라진다는 분석이다.
K10은 조약돌을 모티브로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LCD 디스플레이 양측면과 상하면 등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래스(Arc Glass)'로 구성해 입체감을 높였다. 또 이 제품은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하는 기법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곡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