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오는 13일까지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1차 후보 15종 중 7종을 가리는 2차 투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부문별 후보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부문별 후보는 △디자인 △퍼포먼스 △그린카 3개 부문 각 5종이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BMW i8 △지프 레니게이드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차 티볼리 5종이, 퍼포먼스 부문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 △BMW i8 △BMW 7시리즈 △현대 제네시스 EQ900 △렉서스 RC F 5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그린카 부문 후보의 경우 △현대차 쏘나타 PHEV △BMW i8 △토요타 프리우스 V △렉서스 ES300h △포르쉐 카이엔 S-E 하이브리드 5종이다.
이번 부문별 최종 수상작은 이번 2차 투표에서 가려진다. 앞선 1차 투표로 선정된 15종은 이번 2차 세부 항목별 평가를 통해 다시 최종 후보 7종으로 압축되며, 이달 말 최종 현장 시승 투표로 최종 '2016 올해의 차'를 가리게 된다.
1차 후보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 △현대차 올 뉴 투싼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신형 K5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한국GM 쉐보레 임팔라 △쌍용차 티볼리 △BMW 뉴 7시리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재규어 XE의 풀체인지 모델 10종과 △현대차 쏘나타 1.7 디젤 △현대차 쏘나타 1.6 터보 △BMW 뉴 3시리즈 △포드 뉴 익스플로러 △아우디 뉴 A6 마이너체인지 모델 5종이다.
이번 투표엔 국내 40개 통신·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이 참여하며, 투표 대상 차종은 올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풀·마이너)로 총 27종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1일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