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SC은행은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초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홍콩 경제탐방 해외 캠프'를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SC은행의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은 청소년들의 금융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SC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결연된 전국 초·중학교 32개교, 총 8000여명의 학생에게 금융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의 경제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학교의 우수 학생 1명씩을 선발해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이자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홍콩을 방문하는 해외 경제탐방 캠프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홍콩SC은행과 홍콩금융관리국을 방문해 홍콩의 금융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보고 현지 소비문화 체험 및 환율·물가지표 비교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홍콩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교수의 '글로벌 인재가 되는 법' 특강을 듣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을 갖는다. 홍콩역사박물관과 홍콩과학관을 방문해 홍콩의 역사와 과학을 배우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김미란 한국SC은행 사회공헌담당 팀장은 "홍콩 경제교육 탐방은 교실에서 배웠던 경제상식을 실제로 체험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SC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SC은행은 올해에도 1사1교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반 청소년은 물론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 경제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