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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보좌관 출신 서정성, 광주 남구 출마 선언

"낡은 정치 퇴출…남구의 변화, 앞장서겠다 "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1.11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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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정성 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당)은 1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남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새 인물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오직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은 늘 변화의 중심에 섰다. 역사의 고비마다 항상 옳은 선택을 했던 호남이 다시 한번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제1야당 독주체제의 고리를 끊고 호남정치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전 의원은 "지금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는 정권교체도, 다음 시대의 희망도 꿈꿀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가 역사적 전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안철수 의원 수석보좌관 출신 서 전 의원은 "안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면서" 2017년 정권교체를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광주를 방문한 안철수 의원과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동행했다. 그는 오는 12일 저녁 7시, 조선대 서석홀에서 '서정성의 나눔이야기'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