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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LH, 도시성장발전 위한 협약 체결

양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허브도시로 성장 기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1.10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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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성장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창희 시장과 소병로 LH 경남지역본부장은 진주시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허브도시로 발전하는데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도시성장발전 성장발전을 촉진하는 중점추진사업은 물론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위한 지원사업, 관광과 주거복지,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원주택단지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협력업체 산단 조성, 시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단지 조성사업, 뿌리산단 조성과 상평산단 재생사업, 행복주택건설사업, 관광지 조성사업 등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 남부권 도시성장발전 전략수립과 중점추진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후속 개발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앞으로 진주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와 LH는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시는 사업시행 등을 위한 협의와 인·허가 등에 대해 행정적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진주시 창조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며 "LH의 전문성과 진주시 행정지원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