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매로 돈을 번 30대 초반의 부동산 부자, 주식 투자로 20대에 수십억원 자산가가 된 청년 등의 기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재테크 붐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펴낸 백승혜 저자는 이를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경매와는 거리가 먼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는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는 오직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재테크 공부에 매진해 유명 경매학원 원장이자 투자클럽 운영자로 10여년간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자를 봐오면서 그들에게는 탄탄한 기본기, 즉 '부자근육'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가 말하는 부자근육은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자근육이 없으면 좋은 정보를 보고도 놓치고, 사기에 가까운 허황된 이야기에도 쉽게 넘어가 큰돈을 잃기 쉽다. 반면 부자근육이 있는 사람은 보고 듣는 모든 것을 돈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말한다.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여년간 재테크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람을 부자의 길로 이끈 백승혜 저자 역시 부자근육을 키우려면 꾸준함이 생명이라고 말한다. 하루 10분씩이라도 꾸준히 재테크 공부에 힘쓰면 재테크 근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하루 10분 재테크 공부만으로 부자근육을 키우는 6단계 트레이닝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부자가 되고 싶은데 막상 재테크를 하려니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시작하지 못했거나 지금껏 재테크로 재미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온북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