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우건설 신입사원 첫 임무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연탄 4000장 전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1.08 15:48: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우건설 신입사원 100명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은 밥상공동체복지채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마련한 연탄 4000장을 104마을 4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104마을은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약 600여가구가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이 마을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겨울바람이 유독 차가울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 신생아 모자뜨기, 임직원 월급동전 모으기, 노후 복지시설 개보수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도입했으며, 향후에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