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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 경제정책 끝장 토론

김규옥 경제부시장 주재 경제기관 관계자 등 50여명 참여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08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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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7일 김규옥 경제부시장을 주축으로 일자리경제본부 등 5개 경제관련 본부·국의 간부와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부산시 산하 경제관련 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해 밤10시까지 이어졌으며 다음 주 있을 부산시의 2016년 정책콘서트를 대비해 각 부서별 올해의 추진목표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각 본부·국별 정책방향에 대해 본부·국장이 발표한 후 각 과별 정책목표와 서부산시대를 대비한 추진계획, 2016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각 과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2016년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이니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와야 할 것이며, 단순히 올해 어떤 것을 한다식의 정책이 아니라 올 한 해 무엇을 이룰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육성정책에서 고용친화적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부산시는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다음 주 열린 부산시 정책콘서트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