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 CES 성공리 데뷔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1.08 11:59: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Awair)'를 개발한 비트파인더(대표 노범준)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비트파인더는 CES 부스에서 스마트 홈 기기 중 실내 공기질 관리에 특화된 어웨어를 선보였다. 어웨어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독성물질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실내 환경을 진단,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축적된 데이터로 사용자 생활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여러 공기 관련 기기들과 연동해 최적화된 실내 공기 환경을 자동 조성하도록 만들 예정이다.

노범준 비트파인더 대표는 "지난해 5월 코드 컨퍼런스에서 어웨어를 첫 공개한 뒤 가정·사무실·학교·호텔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투자금을 통해 제품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시장에서 어웨어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판매 채널을 늘리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파인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일리 디자인 콘퍼런스(O’Reilly Design Conference)'에서 어웨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