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총체적으로 다룬 책이 발간돼 화제다.
남구는 8일 "남구청 개청 20년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및 인물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남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 책자는 578페이지(200자 원고지 2600매) 분량으로 제작됐다.
총 2000부가 제작됐으며, 동주민센터와 문화정보도서관 및 푸른길도서관, 남구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되며, 전국 2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등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 책자는 남구의 역사와 유래를 담은 제1편 총론을 비롯해 남구 관내 문화유산을 기록한 2편 문화유산, 지역의 인물을 다룬 3편인물, 별편으로 남구 연관어 사전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600여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자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오늘날의 모습까지 남구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면서 "이 책은 남구 주민들이 공유할 만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