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의 TV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대구MBC에서'선거방송 TV토론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후보가 TV토론 참여 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며, 전문방송인의 개별 지도 아래 마이크·카메라 적응요령과 다양한 토론 진행방식 체험으로 구성된다.
수강인원은 경남을 비롯한 부산·대구·울산·경북지역의 입후보예정자 50명이며, 경남지역은 9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참가신청서는 경남도선관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TV토론이 내실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3월31일부터 4월7일까지를 후보자 TV토론 주간으로 정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른 대담·토론회를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