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젝시오 시리즈' 아홉 번째 모델인 '젝시오9 시리즈'를 8일 새롭게 선보였다.

'젝시오9 시리즈'는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 더 큰 비거리를 실현한다'는 젝시오의 모토를 구현하기 위해 '궤도'라는 키워드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던롭 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을 분석한 결과, 스윙시 코킹이 풀리면서 회전 반경이 커져 헤드 스피드가 느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젝시오9 시리즈'는 드라이버 기준 헤드 무게를 2g 늘려 헤드 중량에 의해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했다.
이로 인해 회전 반경이 줄어들면서 스윙 퀘도가 몸 쪽에서 더 가까워지고 스윙 스피드가 빨라짐은 물론,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더 큰 원심력을 볼에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빠르게 던지기 위해 팔꿈치를 구부리고 던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또 샤프트 중량을 2g 줄이고 무게중심을 그립 쪽으로 20㎜ 이동시켜 골퍼의 몸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하고 빠른 스윙을 실현시켰다.
던롭 관계자는 "혁신적인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며 "실제 던롭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 300명을 대상으로 스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이전 모델인 젝시오8 보다 5.5야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 퀘도를 변화시켜 더 빠른 스윙을 실현하는 '젝시오9 시리즈'는 8일부터 전국 던롭 특약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