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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카비,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차세대 스마트카 기술 'CES 2016'서 공개…위험상황 실시간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6.01.08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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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는 삼성전자·카비와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CES 프라이빗 부스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배출하고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olleh GiGA IoT Alliance)가 중점 사업화를 추진한 차량 ADAS 전문 기업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3사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도로상황과 주변 차량의 정보를 카메라로 촬영 후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Io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틱(ARTIK™)은 영상 정보 처리와 데이터 보안 강화 기능 등을 지원하고, 카비는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안전운전지원 시스템(ADAS)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또 KT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기가 IoT메이커스와 ADAS 엔진을 연동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카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Champ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기업으로 KT의 자원·역량과 연계해 공동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한편, KT와 카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DAS 상품 공동 상용화 △ADAS 솔루션 공동 개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 △차량 ADAS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