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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의원, 상평동 의정보고회 열어

찾아가는 의정보고 지역주민 호응 높아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1.07 1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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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재경 진주을 국회의원이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로 통해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

김재경 의원은 5일 첫 초장동 의정보고회에 이어 하대동, 대곡면, 상대동, 집현·미천, 상평동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강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재경 의원은 보고회에 앞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깊이 새겨,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 또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국가 예산을 다루다 보니, 그동안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크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 소임인 만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상평동 의정보고회에서 "이번 의정보고회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진주가 이제 우주항공도시의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며 "산업과 농업, 혁신과 축제가 어우러진 정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주항공관련시설 유치 및 설립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우주부품 시험센터는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우수급 핵심부품에 대한 원천기술과 시험 노하우를 축적하고, 민간기술력 확보와 국가우주개발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6~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항공분야 시험평가센터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항공산업의 필수 요소로서, 국내 항공 전자기기관련 업체들의 수출지원과 함께 향후 5년간 12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또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 관련, "500㎏급 중형위성 플랫폼 복제생상방식을 적용해 산업체 주관 개발체계 구축으로, 국내위성산업 육성과 해외위성시장 본격대응을 위해 2240억원을 들여 2016년~2022년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재경 의원은 오는 12일까지 상봉동, 금산면, 동부5개면에서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