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AIST 연구팀은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제작이 쉬운 인공근육형 작동장치(actuator)를 개발했다.
7일 KAIST에 따르면 인공근육형 작동기는 외부의 전기 자극을 이용해 인공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작동장치로, 그간 주요 부분을 백금이나 금을 기반으로 제작하다 보니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이 학교 오일권 교수팀은 황과 질소를 그래핀에 도핑하는 방법으로 유연한 전극을 제작, 기존 금속 소재 전극을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