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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15기 해외어학연수 사업' 실시

중학생들에 글로벌 세계 견문 넓히는 기회 제공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07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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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관내 중학생 60명과 책임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된 '제15기 기장군 해외어학연수 사업'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주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외어학연수단원으로 선발된 60명의 관내 중학생들은 전체 교과성적 및 영어 교과성적 평가, 원어민 교사 인터뷰 등 학교에서 실시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로서 책임인솔자 6명과 함께 4주 동안 미국인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게 되며,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어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 집중 수업, 홈스테이 생활, 다양한 방과 후 문화 체험 활동 및 미국 대학교 탐방 등 타문화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자립심을 바탕으로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폭넓은 설계를 할 수 있는 등 글로벌 세계를 향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어학연수 사업'이 관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