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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 직접 빚어볼 수 있어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06 15: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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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국순당 본사 교육장에서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 비교시음 △차례주 신도주 빚기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다. 교육 중에는 약 2ℓ 정도의 차례주를 직접 빚으며 집에 가져가서 약 2주간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전개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