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1.06 14:51:06
[프라임경제] 동부화재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이 6일 출시와 동시에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이유는 최근 증가하는 수술기법인 경피적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켰고 간, 폐, 신장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수술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재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새로운 보장영역을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
동부화재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보험상품들의 보장이 주로 말기, 중증질환 위주였던 데 비해 이 상품은 질병의 초기 단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성공사례가 자주 보고되는 경피적 심장판막성형술이나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은 물론,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는 경우 몸 속에 심박조율장치를 삽입하는 수술 등이 초기 단계 질병 보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병원 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보장해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일당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시 1일당 최대 8만원의 입원일당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동부화재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은 직전 암 진단 후 2년이 경과한 뒤 발생한 암을 보험기간 횟수 제한 없이 책임지고, 허혈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진단비와 수술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단계별 뇌혈관질환진단비 특약 가입 시 뇌혈관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최대 4회까지 보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