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6.01.06 10:40:46
[프라임경제] VMware Korea(사장 유재성)는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가 중앙도서관 관정관에 VMware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검색용 PC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2015년 2월 중앙도서관 관정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잦은 하드웨어 장비 및 그래픽카드 등 관련 부품 고장과 소프트웨어 관리의 어려움 등 기존 데스크톱 환경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존에 이미 VMware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서비스 안정성에 크게 만족하던 학교는 여타의 솔루션을 고려하지 않고 VMware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Horizon 6를 채택했다.
박진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서비스팀 실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에 비해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리가 매우 쉬워져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성 사장은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학교가 IT를 통한 혁신에 관심을 갖고 실제 VDI 구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응대했다.
이에 더해 "데스크톱 가상화가 IT관리자들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실사용자들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인만큼 향후 많은 교육 기관들에서의 도입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