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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새해 첫 분양 '원주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

원주 분양기록 갈아치운 1차 이어 완판예감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1.06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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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이달 중 원주기업도시 9블록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016년 첫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0층·10개동·총 1116가구 규모인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는 전 가구 모두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평균 경쟁률은 '2.73대 1'로 전 주택형 모두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원주지역 최초의 일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는 바로 접한 1차 1243가구와 합치면 2359가구 규모로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해 원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까지 원주에 입주한 아파트 중 1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5곳에 불과하고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도 희소했다"고 부연했다.

단지가 자리할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시범단지로 꼽힌다. 단지 배후가 모두 완충녹지인데다 전면에 중앙공원이 위치했고, 보건소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까닭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중·고 부지가 예정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것도 여러 장점 중 하나다.

다양한 호재들도 눈에 띈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17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내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최초 1순위 마감에 이어 최단기간 완판기록을 세운 1차 흥행으로 고객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의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규모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