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여수엠블호텔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 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박용하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상의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용인과 여수시가 관광객 1위를 다투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시민의 열정과 지도자의 혜안이라고 생각하고 전남도에서도 2018년까지 관광객 5000만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제언했다.
여수상의는 2016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여수관광 발전 대책을 강구하고 여수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2016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에 롯데케미칼㈜ 이자형 부사장, 근로복지부문에 대림산업㈜ 김태현 부장, 산업평화부문에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황인팔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