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누리당 소속 김재경 진주을 국회의원이 5일 하대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고, 2012-2016 의정활동 동영상 상영부터 시작해 의정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보고회에서 "이미 도동 지역에 혁신도시와 서부청사가 들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상평공단에 우주항공관련 시설까지 자리 잡으면 하대동의 체감경기를 직·간접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같은 성과에 안착하지 않고 10년 후의 진주 먹거리를 항상 고민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인 우주항공산업을 진주에 꼭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달 탐사위성사업에 필수적인 (시험·인정·연구개발)우주부품센터를 건립해 진주를 미국 워싱턴과 같은 종합 우주항공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크고 작은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김재경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5일 초장동, 하대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