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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꼭 필요한 7대 질병 보장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LTC 비롯 7대 질환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1.05 16: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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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이 영업현장과 고객의 요청에 의해 8개월에 걸쳐 개발한 2016년 새해 첫 신상품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각종 상품개발 관련 규제가 완화된 후, 한화생명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첫 보장성상품이기도 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종신보험의 기본인 사망보장에 주요 질병을 '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로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하는 것이다. 해당 질병은 △암(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로 우리나라에서 다발하는 주요 성인질환이다.

특히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은 CI(중대한 질병)로 확정돼야만 보장되도록 혜택을 축소했던 기존 상품을 개선해 고객 니즈가 높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은 CI(중대한 질병)보다 보장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 것도 눈에 띈다. 

또한 타 보험은 최초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 1회만 보장하는 것에 비해, 7가지 주요 질병을 각각 따로 보장해 특약 가입금액의 최대 7배까지 보험금을 최대화 시킬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였다. 진단자금 지급과 무관하게 80세, 100세 시점에 고객이 살아있으면 납입한 특약 보험료의 절반씩 100% 돌려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7대 질병 진단을 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시 주계약까지도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갱신형 특약의 보험료 납입도 함께 면제된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에 대해서도 '암추가보장특약(3년 갱신)'으로 가입금액의 10%~100%까지 차등 지급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보험은 주요 성인질환의 진단자금 보장을 최대화한 것으로, 보장자산 마련을 목적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염두에 둔 고객에게는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의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1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70세까지다. 주계약(기본형, 20년납) 1억원, 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 및 암추가보장특약 각 1000만원,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19만9210원, 여성 기준 16만70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