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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김범수 부군수 취임 일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1.06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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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제26대 김범수 부군수(58)가 지난 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범수 부군수는 "KTX 호남선과 새천년대교 개통, 흑산공항의 개항이라는 것은 세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우리 신안해양관광자원이 하늘과 다리로 연결된다는 것으로 최고의 기회가 주워진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에서 승자는 항상 준비한 자들의 것이기에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2019년 흑산도공항 완공'에 대비해 지금부터 역점적으로 관광인프라와 같은 여러 준비를 해야 한다"며 평소 신안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또 "조직사회에서는 상하 간 존경과 신뢰, 동료 간 화합이 조직의 역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군수님께서 아버지 역할을 한다면 나는 어머니 역할을 담당해서 동료여러분의 애로를 들어 군수님께 건의하고 화합해서 활기차고 웃음 넘치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 부군수는 전남 나주시 성북동 출신으로 1988년 전남 나주시 금남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기획관리실, 공보관실, 투자정책관실 등 전남도 주요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투자정책국 투자개발과장, 경제과학국 지역경제과장을 거쳐 신안부군수에 취임했다.
 
김범수 부군수는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을 갖추고 매사에 적극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