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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설계 CM용역 잇단 수주 '산뜻한 출발'

공항·호텔·주거·오피스 분야서 약 60억원 계약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1.05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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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다양한 분야 설계 및 CM 용역을 잇달아 수주하며 새해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새해부터 공항·문화·호텔·주거·오피스 분야 설계 및 CM 용역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희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건설 타당성조사 사업을 따냈다. 더불어 강릉시 올림픽아트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관광단지 호텔개발사업·화성 동탄2지구 A36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서울 서초구 오피스빌딩 건립공사 등 약 60억원 규모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희림이 지난해 말 중국 청도신공항 터미널 인테리어 방안설계 공모에 당선돼 수주한 것이다.

2014년 기준 연 300만명이 이용하는 타슈켄트 국제공항은 터미널시설과 시설처리용량이 낙후한 것은 물론 이미 포화상태였다. 또한 항공기 안전에 필수인 보안검색시설도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실정이었다.

희림 관계자는 "2016년에는 희림의 성장과 지속성 확보를 위하여 수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