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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한정판 '블루 더 캐스크 에디션 '부귀영화' 출시

공예 디자인에 한글·자개 활용, 특별 한정판으로 492병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05 1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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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유일 위스키 복합 문화공간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이 국내 특별 한정품 '조니워커 블루 더 캐스크 에디션 부귀영화'를 출시한다. 

'조니워커 블루 부귀영화'는 부귀영화라는 제품 이름에 걸맞게 조니워커 200년 역사상 처음 한글과 자개 공예를 디자인에 활용,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 의미를 극대화했다.

'조니워커 블루 부귀영화' 병 겉면에는 장태연 자개 공예 명장이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사슴·공작 등 문양을 새겨 넣어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조니워커 특유의 사각 유리병 각 면에는 '부귀영화' 문구가 한글 표기 그대로 한글자씩 새겨져 4개 병을 한줄로 이었을 때 '부귀영화' 문구가 한점의 작품처럼 이어진다.

조니워커가 보유한 수백만개 캐스크 중 전혀 물과 희석하지 않은 진귀한 캐스크만을 선별, 조니워커 6대 마스터 블렌더인 짐 베버리지(Jim Beveridge)가 직접 블렌딩했다. 풍부하고 강렬한 풍미가 특징이다.

'조니워커 블루 부귀영화'는 한국시장 만을 위해 개발됐으나 제품이 지닌 의미와 아름다운 디자인, 한정판 가치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중국, 싱가포르 및 호주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던한 감각을 앞세워 새롭게 해석된 한글과 자개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니워커 하우스 브랜드 관계자는 "명장이 직접 한국 전통 자개 문양을 새겨 희소성을 더한 조니워커 블루 부귀영화는 2016년을 맞아 귀한 분들의 성공적인 새해를 기원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 블루 부귀영화'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된 만큼 한국에서 단 492병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4병까지 구입 가능하며 제품 용량은 750㎖, 소비자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