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05 11:07:30
[프라임경제] 신세계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com이 공유·공효진을 앞세워 2016년 새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신세계 SSG.com은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테마로 이달부터 SSG를 한글 '쓱'으로 위트 있게 표현해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인기스타 공유·공효진 출연의 영상광고를 필두로 △SSG.com 홈페이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배송차량 △옥외 광고물 등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에 SSG '쓱'을 노출시킬 계획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백화점 쇼핑과 대형마트 장보기를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com은 단순 업태를 하나로 묶은 수준을 넘어 상품검색, 프로모션, 결제까지 통합해 온라인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따로 취급하던 총 330만여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고 동시에 구매하도록 해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렸고, 포인트 적립 및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도 한 번에 받도록 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전문관' '해외직구 전문관', 세계 최대 온라인 다이아몬드 브랜드 '블루나일 전문관' 등 기존 온라인몰에서 볼 수 없었던 숍인숍 형태 전문관과 새로운 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신세계 SSG.com은 이번 '쓱' 마케팅과 함께 1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첫 구매고객 대상으로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20% 왕쿠폰을 증정하고 쿠폰 사용시 구매 금액 30%를 돌려주는 페이백(최대 1만원) 이벤트를 벌인다.
또, 모든 고객에게 백화점몰과 이마트몰 5종 쿠폰세트도 선물하는 한편, 백화점부터 이마트까지 모두 아우르는 특가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김예철 신세계 SSG.com 상무는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SSG.com의 핵심서비스를 강조하고 한글 '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SSG.com의 이름을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통합 론칭 2주년을 맞은 신세계 SSG.com은 이번 브랜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용 물류센터 확대 등 과감한 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