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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시무식, '감동과 행복 주는 미래 건설'

윤상기 군수,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 다짐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1.04 1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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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동군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공무원들이 50만 내·외 군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미래 건설'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하동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600여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유공자 표창, 신년사, 새해 주요업무 동영상 상영, 군민이 보내는 새해 희망편지, 시루떡 절단, 알프스 하동 아리랑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2016년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져온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부문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를 실현키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계남 생활개선회 회장과 추호진 정옥다슬기 대표가 지역 여성농업인과 기업인을 대표해 새해 군민과 군정 발전을 바라는 희망 편지를 낭독했다.

한편, 윤 군수는 새해 첫날 아침 군민 1000여명과 함께 금오산 정상에 올라 해맞이 행사를 했으며, 시무식에 앞서서는 간부공무원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갈마산 호국충혼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