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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진주갑 예비후보, 정치혁신 방안 'TV토론회' 제안

정 예비후보, 최구식 전 의원 새누리 복당 환영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1.04 1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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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인철 진주갑 예비후보가 4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진주갑 예비후보들에게 '정치혁신'을 요구하는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정인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9대 진주갑 선거구는 새누리당이 전략공천을 감행해 시민들의 선택권을 빼앗은 잘못된 공천이었다"며 "예비후보들에 대한 자질과 능력, 정책구상 등을 평가할 수 있는 TV토론회"를 세 차례 제안했다.

정 후보는 또 "상호비방, 인신공격 등 저질 네가티브 선거를 자제하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경선을 요구한다"며 "비인권적인 방법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은 '꼬리가 머리를 치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70년대 보여주기 세몰이식 정치문화는 막을 내려야 한다"며 "시민들이 눈과 귀를 열수 있도록 예비후보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최구식 전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을 환영한다"며 "진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많은 인재들이 새누리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혁신 3가지 방안에 동참하는 사람들과 조만간 공동선언을 할 계획"이라며 "진주와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