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도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로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도군은 '진도명품'을 통합 브랜드로 개발, 사용해 왔지만 타 지역 특산품과 명품에 대한 차별성이 부족해 마케팅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진도 아리랑'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울리도록 역동적이며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붓 터치를 활용해 진취적인 진도군의 이미지를 형상화,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미래로의 전진과 도약을 표현했다.
진도군은 '진도 아리랑'를 활용해 상반기부터 대대적인 홍보활동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도군 투자마케팅과에서 소비자에 대한 신뢰와 일체감 확보를 위해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사무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 보배섬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에 대해 순차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각종 농수특산물 포장재 적극 사용과 국도 18호선 도로(군내면 녹진-진도읍) 등에 대형 홍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에 탄생한 통합브랜드는 힘차게 도약하고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청정하고 믿을 수 있는 진도군 농수특산물을 대표하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통합 브랜드로 △진도 아리랑 심볼 마크 △국내·외 포장재 응용 디자인 등을 각각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