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주시는 오는 6일부터 '청주365민원콜센터'를 시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내달 중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기존 운영하던 청주시 114안내전화와 바로콜 120을 통합한 것으로 시민에게 더욱 편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가 제공한 행정정보, 시정에 대한 기초지식, 민원상담DB 등 각종 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한 민원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민원콜센터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콜센터 전문운영업체를 선정했다. 현재 전문상담사에 대한 실무운영, 시스템사용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문교육을 마친 상담사는 6일부터 기존 120번 바로콜 민원전화와 시·구청 대표전화를 단일화된 대표번호로 응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달 중 정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험 운영 기간에 시스템 오류사항, 운영상 미비점을 사전 점검하고 콜센터를 통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전화번호는 콜센터와 자동 연결됨으로 큰 불편 없이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전 8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