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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청자 7만9000명…전년比 1.3%↓

2015년 구직급여 지급자 120만9000명·4조3835억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1.04 1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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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2015년 12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9000명으로 전년 12월 대비 1000명(-1.3%)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의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2만2000명, 3163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지급자는 9000명(-2.7%) 감소했으나 지급액은 188억원(6.3%) 늘었다.

아울러 2015년 1~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2.0%) 줄었다.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120만9000명·4조3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지급자는 1만9000명(1.6%)·지급액은 4047억원(10.2%) 증가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권고사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었을 때 생활 안정과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국가에서 지급하는 돈으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근로 의사가 있고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취업하지 못한 상태의 근로자가 신청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