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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편리해진 삼성TV '스마트 허브' 강화판, CES2016서 공개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1.04 15: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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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4일 스마트 TV의 첫 화면인 '스마트 허브'에서 하나의 리모컨만으로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마트 TV는 일반 방송부터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OTT), 게임 등 다양한 소스의 콘텐츠를 번갈아 가며 즐기는 스마트 TV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회심의 카드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 신제품에 탑재할 2016년형 스마트TV 서비스 '스마트 허브'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판은 기존에 스마트 TV 메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 화면 내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을 골라야 하는 단계를 최소화한다. 하나의 스마트 TV 리모컨으로 TV에 연결된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TV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에 '삼성 소비자 경험랩(Consumer Experience Lab)'을 운영하고 새로운 스마트 TV의 사용자 환경(UI)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하고 직관적인 삼성전자만의 사용자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