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30일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와 한국의 차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교육 및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녹차산업의 다각화 제품개발 및 전통 차문화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남지역 녹차, 홍차 이용 다양한 차 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 기반조성,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등 한국 차산업활성화와 전통 차문화 계승,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여 국내 차산업의 내실화와 세계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남농기원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국내 차산업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전남 명차의 세계화 기반조성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동 연구와 학술활동 등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차산업의 전성기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