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에어서울은 국토교통부 등에 국내외 운항증명(AOC)을 신청해 심사 및 승인을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 경영합리화 일환에 따라 일부 일본·중국·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내년 상반기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안전교육 강화,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성장해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에어서울은 에어서울 명칭과 함께 한글 '서울'의 자음인 민트색 'ㅅ'과 회색 'ㅇ'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 한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본 CI를 통해 동북아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도시인 서울을 브랜드로 사용해 서울의 특징인 상승 에너지 및 역동성과 조화와 포용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에어서울의 상징 색상인 '민트 그린(Mint Green)'은 다른 항공브랜드와 차별적인 색상으로 △개방 △리프레시 △휴식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회색은 안정과 신뢰를 뜻한다.
향후 에어서울은 CI와 '민트 그린' 색상을 항공기 도색 및 승무원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