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201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의 활동 사례집 800부를 제작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아동 복지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배포처는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학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YMCA·YWCA, 여수산단 주요 기업 등 약 100곳이다.
사례집에는 여수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GS칼텍스가 2015년 연중 실시한 직업 체험 활동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 경찰, 치과의사, 요리사, 사회복지사, 교사, 도예가, 바리스타 등 총 14개의 직업 체험별로 교육 내용과 봉사자 역할, 어린이 참여도 및 소감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사례집은 향후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여수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수 지역아동센터 9~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잡(job)아라, 나의 꿈'을 주제로 연인원 940여명에 달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단체 견학 위주의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맞춤형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마을 속 직업학교’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지난 6년간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운 어린이들은 3000여명에 달한다. 누적 연인원 2000여명에 달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자원봉사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지역 어린이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