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 시내버스가 겨울방학 기간 감차 운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운송업계의 수입 감소를 개선해 시내버스에 지원되는 재정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겨울방학 기간인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59일간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기준 44개 노선에서 85대(8.5%)를 줄여 운행한다.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시내버스노선(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이용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를 경유하면서 비교적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감차를 했다."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해 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시내버스 998대가 98개 노선에서 하루 9938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