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KT에 따르면 약 3개월에 걸쳐 국내 정상급 전문 멘토들의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총 30개의 우수 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테스트베드·IoT 연구소, 3D 프린팅실 등의 인프라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KT 측은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사업화 프로세스와 노하우가 부족해 사업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