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태완 예비후보가 진주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총선가도에 속도를 높였다.
오태완 예비후보는 29일 하순봉 전 국회의원, 백승두 전 진주시장과 시민 1000여명을 초청하고 '시민소통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하순봉 전 국회의원은 "진주의 두 가지 숙원사업 중 한 가지는 진주~대전간 고속도로 개통, 또 한 가지는 남강대 숭상 이었다"며 "그 시절 2조원에 가까운 두 가지 사업을 오태완 예비후가 실무작업을 맡아 해냈다"고 밝혔다.
또 하 전의원은 "사천 항공단지를 비롯한 서부권대개발 이라는 국가적인 대사를 구상하고 기획한 장본인이 오태완 후보"라 격려하고 "도약하는 진주위해 다시 한 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승두 전 진주시장은 "20년 전 오 후보와 인연이 오늘 이 자리 오겠됐다"며 "촉박한 시간에도 틈틈이 공부해 박사학위 취득은 물론 경상남도 정무특보에 이어 진주의 미래를 짊어질 큰 일꾼이 됐다"고 말했다.
또 백 전 시장은 "현역시절 못 다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뒷받침 해주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민들의 '꿈·희망·염원'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민들이 바라고 희망하는 모든 정책들을 낮은 자세로 경청해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경상남도 행정 실무경험을 돼 살려 진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며 "진주의 상징이 될 '메가시티-몰'과 '초전동 뉴타운'을 건설해 진주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대 총선 진주을 예비후는 김재경, 김영호, 김영섭, 오태완으로 압축됐으며 '더불어 민주당' 서소연 후보도 조만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