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들을 위해 중국 비자 발급 서비스센터에 유니온페이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전용 창구 서비스는 호주 및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중국 여행을 떠나는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들의 비자 발급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전용 창구는 서울 내 2곳을 포함해 부산, 광주 등 4곳의 중국 비자 발급 서비스 센터에 개설되며 국내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해당 창구를 통해 고객들은 빠르게 비자 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창구 내에 별도로 마련된 브로슈어를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 상품 및 사용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니온페이 카드로 비자 발급 수수료 결제도 가능하다. 특히 우리카드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여행 특화 카드인 '자유로운 여행카드'로 수수료를 결제할 경우 중국 비자 수수료 50%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2015년 중국 방문의 해를 맞아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아시아 여행 특화 카드로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 대만, 일본 등 5개 아시아 지역 여행 때 호텔, 항공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성보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대표는 "유니온페이의 전용 창구 개설로 국내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중국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국 여행을 준비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