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6개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가입자가 증가하는 LG텔레콤(032640)의 성장 모멘텀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유지 의견을 내면서 목표주가를 9000원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 최남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의 경우, 해지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상반기 유통 채널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침으로써 가입자 모집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입자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해지 시장의 규모가 작년에 비해 더욱 커질 것이고, 지상파 DMB 유통에서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산업 구조조정이 현실화 될 경우, M&A 대상으로써 가장 매력적이라는 점도 중요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같은 날 LG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홀드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