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인 매도세에 밀린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24일 전날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0선 초반을 오르락내리락했지만 이틀 연속 2000선을 넘는데 실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57포인트(0.43%) 내린 1990.65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억원, 359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으나 기관은 3308억원가량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12억3400만원, 비차익거래 1673억5100만원으로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종합 2785억8500만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업종이 비교 다수였다. 섬유의복(1.13%), 종이목재(1.01%), 의료정밀(0.35%), 운수장비(0.33%) 등은 상승했지만 전기전자(-1.04%), 서비스업(-1.03%), 비금속광물(-0.94%), 의약품(-0.94%) 등은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가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만원(-0.77%) 빠진 12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3.06%), 삼성에스디에스(-1.18%), SK(-1.70%), LG디스플레이(-2.14%) 등도 주가가 1% 이상 빠졌다.
반면 신한지주(0.61%), S-Oil(1.36%), 한국항공우주(3.83%), 현대중공업(0.76%), 우리은행(0.22%) 등은 오름세였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이 올랐고 418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47%) 내린 656.53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6억원, 120억원 정도 팔자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은 3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특히 섬유·의류(-1.88%), 방송서비스(-1.39%), 제약(-1.16%), 의료·정밀기기(-1.06%) 등은 하락세가 컸다. 이에 반해 운송(1.08%), 컴퓨터서비스(0.71%), 금속(0.47%), 통신서비스(0.35%) 등은 흐름이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1.41%), 코오롱생명과학(1.98%), 콜마비앤에이치(5.71%), 원익IPS(5.74%) 등이 상승세를 탔으나 셀트리온(-2.24%), 코미팜(-5.88%), 에스엠(-4.04%), 안랩(-6.7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약 10개월만에 매매거래를 재개한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가격제한폭인 30%까지 떨어진 2만8000원으로 씁쓸한 하루를 보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7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1개 종목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1167.8원으로 마감했다.